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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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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자리다툼 갈등 일단락

2021년 도교육청 예결위원장 한국당에 배정
오늘 합의문 발표… 예비심사 정상운영 전망

  • 기사입력 : 2019-12-01 2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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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들이 2021년도 경남도교육청 본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자유한국당에 배정하기로 결정하고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이 받아들이면서 양 당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11월 29일 4면 ▲‘도의회 예결위원장 갈등’ 내달 2일까지 매듭짓나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지난달 29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원내대표단 결정사항에 찬성했고 한국당 도의원들도 동의했다.

    메인이미지경남도의회 전경./경남신문DB/

    전날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대표단은 3대 3 간담회 후 ‘지금까지 교섭단체 결정사항은 상호존중하고 2021년도 도교육청 본예산 예결특위 위원장을 자유한국당에 배정하고 이후 본예산 예결특위 위원장은 그때 교섭단체 대표에 위임하기로 한다’는데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단은 “원만한 의사운영과 여야 간 상호존중, 협력적 운영의 틀을 만드는 단초를 만들겠다”며 의원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했고 양당 의원들이 이 같은 합의내용을 각각 수용했다.

    양 당은 2일 오전 중 예결특위 위원장 배정에 대한 합의 결과를 담은 합의문을 작성해 발표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양당이 협치에 뜻을 같이하면서 2일 오전부터 열릴 상임위원회별 2020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예결특위는 오는 5일 예산안 종합심사에 앞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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