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제36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도의회/

내년 시행될 경남도와 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이 도의회를 원안통과했다.

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제36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기획행정위원회와 교육위원회가 각각 심사한 ‘경남도·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경남도·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가결했다.

경남도의 조직개편안은 사회적경제추진단, 통합교육추진단 등을 지사 직속기구로 두고 여성가족청년국을 신설하는 등 1실 2본부 10국 68개 과인 도청 조직을 1실 2본부 11국 70개 과로 확대하고 정원을 98명 증가한 6003명으로 늘리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정원을 89명 늘어난 5757명으로 조정하고 학교폭력, 학교공간 혁신 전담 인력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박삼동(자유한국당·창원10)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도교육청의 경남진로교육원 프로그램 용역 추진 적정성,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과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운영 실효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