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올해 첫 얼음 관측… 도내 대부분 영하권
- 기사입력 : 2019-12-03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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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은 북서쪽에서 불어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부산과 창원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지난해 대비 부산에서는 4일 빠른 것으로, 창원에서는 10일 늦게 관측된 것이다.
도내 지역별 기온은 진주 -3도, 의령 -2.8도, 합천 -2.5도, 거창 -1.9도 등 해안가를 제외한 전역이 영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경남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평년보다 1~4도 정도가 낮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제공/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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