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0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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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품수수 혐의로 사천경찰서 압수수색

  • 기사입력 : 2019-12-03 1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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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검찰이 사천경찰서를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강성용)는 검사 1명과 수사관 8명을 동원해 오전 9시30분시부터 현재까지 사천경찰서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경찰서 수사과 등을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검찰이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의 뇌물수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지난 2017년 당시 사천경찰서장 A씨가 사천의 B식품업체 대표 정모(45)씨에 대한 수사편의를 제공한 혐의가 포착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1월 21일 이동호(53) 전 고등군사법원장은 A식품업체 대표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됐다. 이 전 법원장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A식품업체 대표 정씨로부터 군납사업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에 가까운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법원장은 차명계좌를 통해 한달에 수백만원의 뒷돈을 받았는데, 이에 검찰은 뇌물수수와 함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적용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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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경찰서 전경. /네이버 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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