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IR(기업설명회)에서 1억3000만원의 엔젤투자가 성사됐다.
인제엔젤투자클럽(클럽장 이문기), 창원대엔젤클럽(클럽장 김종철), 창원대학교 LINK사업단이 공동으로 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서 개최한 IR에서 ㈜니나노와 인제엔젤투자클럽이 1억원, 농업회사법인 젠틀파머스와 스타트업파트너스㈜ 2호개인투자조합이 30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의 엔젤투자를 약속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엔젤클럽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 부산 등에서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니나노 오현석 대표 외 6개 기업의 IR 발표에 이어 벤처캐피탈 및 전문엔젤투자자들과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이후 한국엔젤투자협회 서경훈 부장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경남지역엔젤클럽장, 엔젤·벤처투자 대표들이 참여해 경남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엔젤투자 성공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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