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위험이 곳곳에 산재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 기간을 맞아 동절기 대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마산합포구는 산 연접지 도로 및 산길 주변 잡풀, 낙엽 등 인화물질 제거 및 주요 산불 원인인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소각행위가 많은 지역 및 입산객이 많은 등산로 주변 등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122명 및 관계직원이 주말·휴일 없이 산불예방 계도·순찰을 한층 강화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산불감시원 및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합심해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