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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 음주운전 부대 내 바다 추락

면허 취소 수준… 헌병대 조사

  • 기사입력 : 2019-12-05 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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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부사관이 부대 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를 낸 것이 발각돼 해군 헌병대로 넘겨졌다.

    5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 내 부대에서 해군 부사관 A(20)씨가 같은 부대 소속 부사관 B(21)씨를 태우고 본인 소유 차량을 몰다 인근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와 B씨는 사고 이후 차에서 열려 있던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 군부대 당직자들이 사고를 인지하고 헌병대에 신고했고,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차량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3%로 측정됐다. 헌병대는 이들에 대해 음주운전과 방조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이다.

    군 헌병대 조사에서 이들은 전날 밤 부대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부대 인근 숙소로 복귀했다. 이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숙소에 있던 차를 타고 음주운전으로 부대로 들어왔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경 기자

    메인이미지자료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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