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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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노인 교통사고 잦은 4곳 개선한다

행안부, 동마산 새마을금고 부근 등
조명·음성안내·단속카메라 등 설치

  • 기사입력 : 2019-12-08 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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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남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동마산 새마을금고 본점 부근, 통영시 항남동 롯데리아 통영점 부근, 시민약국 부근, 문화동 통영문화관 부근에 대해 전면적인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10월 23일 6면 ▲경남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56% ‘노인’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벌인 경남 4곳을 포함해 전국 교통사고 다발지역 47개 지역의 단·장기적 시설 개선안을 발굴해 조치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7건 이상 노인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일어났거나, 노인 보행자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곳들로 지난 10월 특별 점검이 이뤄졌다.

    창원 동마산 새마을금고 본점 부근은 야간 시인성과 교통약자 편익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어 교차로 조명시설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한다. 통영 롯데리아 통영점 부근은 무단횡단사고 발생과 차량 과속 위험이 커 무단횡단금지 시설과 신호·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며, 시민약국 부근은 무단횡단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야간 시인성 개선이 요구돼 무단횡단 금지시설과 교차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또 통영문화관 부근은 보행 동선이 단절되고 주변 차량 과속 위험이 커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원식 횡단보도(보도와 같은 높이로 만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야간 시인성이 저하된 것으로 지적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동마산 새마을금고 본점 부근교차로(왼쪽)와 대형 조명타워가 설치됐을 때 예상한 모습./행정안전부/
    야간 시인성이 저하된 것으로 지적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동마산 새마을금고 본점 부근교차로(왼쪽)와 대형 조명타워가 설치됐을 때 예상한 모습./행정안전부/

    행안부는 지자체에 표지판 정비나 노면 도색 등 단기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우선 개선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도록 했고 주민협의가 필요하거나 예산이 많이 드는 부분은 지원을 뒷받침해서 내년 연말까지 개선을 마무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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