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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재거제하동향우회(회장 김근수)가 지난 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고향의 후학양성에 써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재거제하동향우회는 앞서 2003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17년간 17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고향의 인재육성에 정성을 쏟고 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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