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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반부패의 날과 청렴경찰- 오원택(함양경찰서 경무계 경위)

  • 기사입력 : 2019-12-10 2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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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날이 하나 있다. UN은 2003년 12월 9일부터 ‘국제 반부패의 날’로 지정하여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의 부패행위를 척결하기 위하여 기념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국제 반부패의 날 전후인 12월 5일부터 12월 9일(7일간)까지를 반부패 주간으로 지정하여 정부 및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경찰은 1~5등급 중 청렴도는 4등급으로 아직도 일반국민이 생각하는 경찰의 청렴도는 낮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발맞추어 경찰에서는 지난 7월부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시민 청문관’ 제도를 도입하여 경찰청 및 각 지방청 전국 256개 경찰서 배치를 준비 중이다. 이는 언론인이나 학계 등 전문직에 있던 일반 시민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경찰업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감시와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새로운 제도이다.

    지금까지 각종 자정 노력들은 청렴경찰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행동하고 실천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라 할 수 있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도 경찰관 개개인의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국민에게 봉사하는 ‘청렴경찰’로 거듭나야 한다.

    오원택(함양경찰서 경무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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