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1일 (일)
전체메뉴

한국당 정오규 총선 출마선언, 현역 의원들 인적 쇄신 해야

  • 기사입력 : 2019-12-12 15:17:30
  •   
  • 자유한국당 정오규(58) 전 부산 서·동구 당협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위원장은 1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부산 서·동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높이 평가하며 당의 변화를 위해 자신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 정오규 부산 서·동구 전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정오규 부산 서·동구 전 당협위원장

    정 전 위원장은 "자유시장 경제와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현 정권에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겨둘 수 없다. 앞선 정권에서 호가호위했던 사람들이 국회의원 한 번 더 해보겠다는 데 대해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보리가 싹을 틔우기 위해서 씨는 죽어야 한다는 말처럼 현역 의원들의 과감한 인적 쇄신과 새인물의 등장이다. 그 중심에 당당히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전 위원장은 진주에서 태어나 동아대를 졸업하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기획단장, 자유한국당 서·동구 당협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한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