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6일 (월)
전체메뉴

[2019 경남교육박람회] 눈 뗄 틈 없는 미래교육 체험의 장

도내 학교·기관·기업·연구모임 등 한자리
창원 세코서 책임·혁신·미래교육관 등 나눠
15일까지 체험·경연·전시 등 프로그램 선봬

  • 기사입력 : 2019-12-12 21:08:34
  •   
  • 북적였다. 부스마다 체험코너를 운영하면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도 많았다. 새로운 교구는 학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교육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19경남교육박람회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학교와 기관, 연구모임, 기업체 등 다양한 주체가 마련한 부스는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다.

    진해용원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학교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융합공학 메이커체험활동을 선보였다. 대한적십자사와 경남하나센터는 통일문화체험을 제공했고, 의료기자재 업체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교구체험관은 수많은 학생들이 둘러앉아 각종 수학교구를 손으로 만져보고 조립하고 완성하느라 북적였다.

    스크린 스포츠 부스와 VR 스포츠 부스에서는 체험하려는 이들로 붐볐다.

    지나치려 해도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돼 있어 발길을 붙잡았고,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도 많아 팸플릿을 들고 찾아다니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책임교육관에는 15개 기관 및 학교가, 혁신교육관에는 25곳이, 미래교육관에는 41곳이 각각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운영하고 있고, 자유관, 스마트교육관, 수학교구재관, 농촌교육관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곳이 없어 학생들과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1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경남교육박람회’ 천체투영관에서 학생들이 신비한 별자리 체험을 하고 있다.
    1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경남교육박람회’ 천체투영관에서 학생들이 신비한 별자리 체험을 하고 있다.
    양산 평산초 학생들이 대취타 공연을 하고 있다.
    양산 평산초 학생들이 대취타 공연을 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이 진해 용원고 부스에서 미래형 전기자동차를 체험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이 진해 용원고 부스에서 미래형 전기자동차를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이 오감체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오감체험을 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만드는 아이좋아 경남교육 토론을 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만드는 아이좋아 경남교육 토론을 하고 있다.

    남해정보산업고는 레이저 활용체험과 칠보공예를, 명사초는 로봇과 드론, 지족초는 빅데이터, 의령중의 VR 등을 만져보고 시현하도록 했다. 경남간호고는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 기회를, 창녕슈퍼텍고는 아로마테라피 상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진영제일고는 그래픽을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충무초는 인구교육 캘리그라피 체험코너를 마려냈다.

    도교육청에서도 여러 부서와 분야별 연구회 등이 참여했다. 경남영양교육연구회는 우리 메주 만들기 체험을, 양산영양(교)사회는 쿠키 만들기 체험장을 준비했다.

    올해 진주에 개관한 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VR로 배우는 화재 및 지진 대피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많은 학생들이 줄지어 체험 순서를 기다리기도 했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은 해양안전체험센터를 운영했다.

    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해 예술교육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용산초는 힐링 찻집을 운영하며 차 시음과 다례 시연, 행다 체험장을 마련했고, 고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공룡이 찻집에서 음료와 팝콘을 제공하며 각종 정책을 홍보했다.

    학생들이 사천 용산초등학교 부스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천 용산초등학교 부스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양산 어곡초, 창녕 명덕초, 사천 용남중은 미세먼지를 테마로 퍼즐을 맞추고 에코백을 만들며 이끼 공예품을 완성하면서 환경과 생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해와 진주, 사천, 고성, 하동, 밀양, 양산, 남해 등 도내 행복교육지구도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행복교육지구 정책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했다.

    경남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마련한 대학홍보관에는 고등학생들이 삼삼오오 진학상담을 하기도 하고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참여해 농촌교육농장 부스를 마련해 전시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교육관에는 이베스트, 킹코딩, 쿨스쿨, 로보라이즌, 해솔교연, 스마트교육학회, 이지시스템, 이제이정보시스템, 스팀메이커, 엠에스코리아, 청운정보, 쓰리디뱅크, 지니코딩, 스마트원, 한국과학 등은 미래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학습기기와 아이디어 제품 등을 선보여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 옆 무대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김해대곡초와 설천초, 교방초, 미리벌중, 충렬초, 경운중, 고성음악고, 창호초, 문산초, 사파고, 남지여중, 반송초, 무안중, 창원리코더합주단, 용산초, 마산무학여중 등 공연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 14일과 15일에는 어린이 요리 경연대회, 경남 학생 드론·로봇 페스티벌, 경남 청소년 SW 챔피언 경연대회, 다문화가족 골든벨 등 경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글= 차상호·사진= 전강용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