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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으로 활성화

  • 기사입력 : 2019-12-13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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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이 서울 서초구 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항공기 동체 구조물 부품 국산화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정현보 민항기 제조 공장장은 발표회에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협력사인 엔디티엔지니어링과의 대·중·소기업간 성공적인 상생 협력 내용을 소개하면서 보잉 787항공기의 동체구조물로 이착륙 시 항공기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BL제로 코드’와 ‘사이드 피팅’을 각각 2017년과 올해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항공기 제작사는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항공기 개발을 위해 기존 알루미늄 소재를 가벼운 티타늄 합금으로 대체하는 추세인데, 하지만 당시 국내에서는 티타늄 가공 능력이 높지 않아 항공기 동체의 격막 구조물의 주요 구성품인 ‘BL제로 코드’와 ‘사이드 피팅’은 2m 이상의 대형 티타늄 부품으로 국내에서는 가공할 수 있는 업체가 없었는데 대한항공은 엔디티엔지니어링과 공동 연구 개발해 부품 제작 및 검사용 치공구 제작을 지원해 성공적인 티타늄 부품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협력사 기술 지원 사례를 지속적으로 늘려 국내 항공산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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