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상종합훈련에서 종합우수함정으로 선발된 통영해경 512함의 승조원들.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512함이 해상종합훈련 종합 우수함정으로 뽑혔다.

13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올해 해양경찰청이 실시한 ‘2019년 해상종합훈련’에서 통영해경 소속 경비함정인 512함이 중형급 종합우수함정으로 선발됐다.

해상종합훈련은 각 지방청이 선발한 우수함정을 대상으로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단에서 함·정장 지휘역량과 일반, 구조, 구급, 안전, 항해, 병기, 기관, 보수, 통신, 해양오염방제 등 10개 분야의 태세점검과 실무능력, 해상사격 등을 평가하는 훈련이다.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전국의 수많은 경비함정과 경쟁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512함 승조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경비함정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