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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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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 성과 알리고 미래교육 비전 제시

제15회 경남교육박람회 폐막
정책설명회·학술행사 등 호평

  • 기사입력 : 2019-12-15 21: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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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경남교육박람회가 15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혁신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경남교육의 성과를 알리고 비전을 제시해 경남교육의 관심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19 경남교육박람회는 소통마당, 공감마당, 어울림마당으로 구성됐다.

    소통마당은 개막행사와 경남교육정책설명회, 각종 학술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남교육설명회는 예년과 달리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직접 경남교육정책을 알려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휴일인 15일 창원컨벤션센터를 찾은 학생들이 2019 경남교육박람회 고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부스에서 수어를 배우고 있다./전강용 기자/
    휴일인 15일 창원컨벤션센터를 찾은 학생들이 2019 경남교육박람회 고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부스에서 수어를 배우고 있다./전강용 기자/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2020년 경남교육’을 5대 정책방향과 39개의 정책과제, 113개의 단위사업, 3대 역점과제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20년은 신설사업 16건, 강조사업 40건, 다듬을 사업 18건 등 모두 74건으로 교육혁신추진단 신설을 통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 본격화, 교육인권경영센터 설립을 통해 교육공동체 인권보호정책 강화 등이 핵심이다.

    공감마당은 교육정책홍보관, 주제관, 자유관, 대학홍보관, 교육산업정보관 등 10개의 전시관에서 140여 개 학교와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제관은 책임교육관, 혁신교육관, 미래교육관으로 나눠 80여 개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개막 첫 날인 12일과 이튿날인 13일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이 단체로 박람회장을 찾아 각 부스를 돌며 체험에 나섰고, 주말인 14~15일은 유아와 초등학생 등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이 대거 박람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준비한 체험재료가 금새 바닥이 날 정도로 많은 이들이 박람회를 방문하고 직접 체험에 나선 모습이었다.

    박람회장 우측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19개 학교가 참여한 어울림마당이 펼쳐졌다. 개막공연인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공연과 경연대회를 진행했고 마지막 날 다문화가족 골든벨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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