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2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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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경남문인협회장에 이달균 시인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 내년부터 2년간 임기
부회장에 이월춘·안화수·정삼조·김진희 시인
경남문학관장에 서일옥 시조시인 재선출

  • 기사입력 : 2019-12-16 0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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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인협회을 이끌 새 수장에 마산의 이달균(62·사진) 시인이 뽑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경남문인협회는 지난 15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경남문학인의 밤과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에 이달균 시인을 선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이월춘·안화수·정삼조·김진희 시인이 각각 뽑혔다

    이 회장은 “경남문협은 경남문학의 산실이며 종가이므로 종손의 역할을 잘 해 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좋은 작품을 쓰는 문인이 존중받는 협회가 되도록 하고, 지역단위문협과의 소통을 통해 경남전역이 문학의 향기에 젖을 수 있도록 하며, 독자와 함께 하는 문학, 지역에서 지구촌을 바라보는 경남문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1987년 시집 ‘남해행’과 무크 ‘지평’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해 ‘열도의 등뼈’ 등 9권의 작품집과 1권의 영화에세이집을 펴냈다. 통영시청집필실장, 마산문협회장, 경남문협부회장을 역임했고, 경남도문화상, 중앙시조대상, 이호우·이영도문학상을 비롯한 유수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현재 (사) 한국시조시인협회부이사장과 사라예보윈터페스티벌 한국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본지에 매주 ‘시조와 사진으로 읽는 한국의 석탑’을 연재하고 있다.

    한편 경남문인협회는 이날 경남문학관장에 서일옥 시조시인을 재선출했다.

    서 관장은 199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조에 당선돼 문단에 나왔으며 경남시조문학상과 한국시조시인협회상, 가람시조문학상 등을 받았다. 사무국장은 정이경 시인이 연임할 예정이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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