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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 베스트 5 선정,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1위

  • 기사입력 : 2019-12-16 0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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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시정을 빛낸 ‘2019년 시정 베스트 5’를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1위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녹지공원과)’이다.

     2위는 ‘울산의 염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확정·추진(일자리노동과)’, 3위는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울산 선포 및 세계 수소산업 선도(에너지산업과)’다.

    태화강 국가정원 전경/울산시 제공/
    태화강 국가정원 전경/울산시 제공/

     4위는 ‘울산외곽순환도로 및 농소∼외동 국도 건설 예타면제사업 선정(건설도로과)’, 5위는 현대모비스 부품공장 유치 등 울산형 일자리 본격 시동(일자리노동과, 산업입지과)’이 각각 선정됐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국내 최초 태화강 수변생태정원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은 것이다.

     울산을 산업수도에서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데 기여하는 등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은 2003년부터 추진해온 울산 공공병원 건립이 확정돼,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울산 선포와 세계 수소산업 선도는 1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후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 비전 선언,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수소시장을 선도하려는 노력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시정 베스트 5는 실·국별 추천 사업을 놓고 시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정해졌다.

     시정 베스트 5에 선정된 부서는 종합성과평가 가점을 받는다.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한 우수 공무원도 근무성적 평정 가점을 받는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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