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이근선)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람사르 환경기자단 활동 발표회를 가졌다.

환경기자단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차로, 지난 2월 경남도교육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환경 관련 동아리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모집했다. 청소년들이 습지 및 환경 관련 이슈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참여 과정과 언론 게재를 통해 습지생태 및 환경보전 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람사르 환경기자단은 도내 초·중·고 총 53명을 선발, 진행했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의 조별활동을 통해 총 40편의 기사가 게재됐다. 14일에는 환경기자단 학생들에게 수료증서 수여 및 우수 기자를 표창해 한 해 동안 노력을 격려했다.

양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