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촌주택개선사업에 25억7000만원 투입
주택개량 등 4개 사업에 총 120동 선정·추진오는 1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서 신청접수
- 기사입력 : 2019-12-16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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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0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25억7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지붕개량사업, 귀농·귀촌인 빈집개량사업 등 4개 사업이다. 군은 희망자를 신청받아 총 120동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접수는 내년 1월 17까지 읍면사무소에 진행하며,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최종 선정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군내 주민이나 무주택자, 귀농·귀촌인이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금액 내 연2%의 저리융자를 지원하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주거전용면적 150㎡이하일 경우 취득세(최대 280만원) 감면과 지적측량 수수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50만∼100만원의 철거·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 지붕개량사업은 가구당 212만∼500만원, 귀농·귀촌인 빈집개량사업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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