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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 수여

상우정공(주) 하종덕 대표, (주)범우정밀 이점범 대표 수상자로 선정

  • 기사입력 : 2019-12-16 1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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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16일 오전 시민홀에서 상우정공(주) 하종덕 대표와 (주)범우정밀 이점범 대표에게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업인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하종덕(60세) 대표는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전문업체 경영주로 1986년 창사 이래 33년간 끊임없는 신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회사를 성장 발전시켜 왔으며, 국내에 국한된 시장을 벗어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지정 및 2018년 무역의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점범(73세) 대표는 자동차구동용 샤프트를 제조하는 우량 중소기업 경영주로, 1981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인 현대위아(주)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지정, 올해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시가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 수혜 등 특전이 부여되고 경남은행과의 협약 체결로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기술융합협동조합 최진곤(53세) 대표는 항공우주, 해양레저분야의 21개 기업의 협동조합을 이끌어 공동브랜드 개발 및 지역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은행으로부터 올해의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상우정공 하종덕(왼쪽) 대표와 범우정밀 이점범(오른쪽) 대표가 16일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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