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가 경남소방본부가 주최한 2019년도 소방관서 우수시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6일 경남도청 소방작전지휘실에서 도내 18개 소방서가 제출한 우수시책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건의 시책을 평가했다.

통영소방서 이초희 소방교가 발표한 ‘세이프통영’ 시책이 2019년 소방관서 우수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영소방서/

이날 통영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예방안전과 이초희 소방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세이프통영 신문 발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창의성, 확산가능성, 효과성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세이프통영’은 소방대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안전사고 예방법 등 다양한 생활 속 안전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발간하는 시민 안전 소식지다.

통영소방서는 총 8면으로 구성된 ‘세이프통영’에 기관장 기고, 통영소방서 소식, 사건·사고, 소방안전상식, 소방법령소개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통영소방서 백승두 서장은 “소방관서 우수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시책을 많이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