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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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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VR·AR 제작센터, ICT산업 성장 견인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 운영
29개사 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등록 15건·상용화 14건

  • 기사입력 : 2019-12-20 0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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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명현 본부장
    윤명현 본부장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본부장 윤명현)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남 VR·AR(가상·증강현실) 제작거점센터가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경남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지원 18개 기업, 마케팅 지원 11개 기업, 성과 홍보회 5회, 산학연관네트워크 4건, 기업애로기술지원 18건, 사업홍보 44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등록 15건, 상용화 14건(4억5000만원), 지원기업 매출 증가율 59.8% 향상, 신규 고용 77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은 VR·AR 기술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제조업 역량 강화와 관련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산업 성장 지역 거점화를 추진하면서 가상제조 VR·AR 콘텐츠 제작 및 관련 교육지원과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7개월간 59억2500만원(국비 39억2500만원, 도비 10억원, 창원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인프라지원(가상제조 VR·AR 제작지원센터 조성 및 장비구축) △제작상용화(가상제조 콘텐츠 제품 상용화 및 마케팅지원) △인력양성(가상제조 콘텐츠 교육) △기업육성(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 추진) 등 사업을 추진한다.

    윤명현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은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지역 ICT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개발된 VR·AR기술 콘텐츠가 지역 산업현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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