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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에 허문성씨

  • 기사입력 : 2019-12-23 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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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에 허문성(65·사진) 전 시의원이 선출됐다.

    김해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치러진 제2대 회장선거 결과 허문성 후보가 115표(51.8%)를 획득해 초대 민간회장에 뽑혔다고 밝혔다.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개표결과 공표 후 허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일까지로 3년 동안 김해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허 당선자는 전 김해시체육회 이사, 전 동상동체육진흥회 회장, 김해시의회 4·5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시체육회의 정치적 중립 및 회계관리의 투명화, 체육발전 전문성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시체육회 사무국 운영규정을 개정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읍면동 체육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학교체육 육성방안 등을 위해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 체계적 발전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2023년 김해 전국체전이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 꿈과 희망을 주는 경제체전으로 치러져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체육인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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