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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기업 박명식 회장, 경남과기대에 발전기금 1억 3000만원 전달

2017년 2억원 이어 또 고액기부

  • 기사입력 : 2019-12-30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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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 중견기업 삼삼기업 박명식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1억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17년에도 2억원을 기부했다.

    박 회장은 35년 전 굴착기 1대로 시작해 토목, 건축, 조경 분야를 비롯한 종합건설업, 자원재활용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환경 전문기업, 목재·콘크리트 파쇄업, 특수 중장비 무역업 등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라이온스 355-E 지구 총재, 제2·3대 진주시의원, 제3대 후반기 진주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남강 둔치 운동시설 기부에도 앞장섰다. 특히 남강 정화를 위해 진주교에서 주약동까지 굴착기로 대대적인 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불타는 학구열로 경남과기대 조경학과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로 지난 8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회장은 “삼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삼삼의 마음이 인재육성과 모교 경남과기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삼기업 박명식 회장(사진 왼쪽)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김남경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삼기업 박명식 회장(사진 왼쪽)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김남경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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