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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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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와 해돋이, 하늘은 맑지만 춥다

대체로 맑지만 강추위 대비해야

  • 기사입력 : 2019-12-30 2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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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2019년 해넘이와 2020년 해돋이를 무난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부터 경남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지면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리산과 가야산 등 일부 경남서부내륙지역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천왕봉 일출.
    지리산 천왕봉 일출.

    경남의 해넘이 시각은 창원 오후 5시 23분, 통영·진주 오후 5시 25분, 거창 오후 5시 24분이다. 다음날 해돋이 시각은 창원·통영 오전 7시 34분, 진주 오전 7시 36분, 거창 오전 7시 38분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2면

    그러나 경남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야외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는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1일과 내달 1일 오전 사이에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로 더욱 낮아지겠다. 그러나 1일 낮부터는 찬 공기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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