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경남개발공사, 홈서 연패 탈출 노린다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4일 삼척시청·6일 서울시청전
여자부 8팀, 3~6일 창원서 경기

  • 기사입력 : 2020-01-02 07:52:25
  •   
  • 경남개발공사 김혜진이 지난달 22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골을 노리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김혜진이 지난달 22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골을 노리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2019~2020 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3일부터 6일까지 창원서 열린다.

    올해 핸드볼 실업리그 두산 등 남자 6개팀과 경남개발공사 등 여자 8개 팀이 출전해 창원을 비롯해 청주와 대구, 광명, 부산, 안동, 삼척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경기를 치른다.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는 2차 창원 순회경기, 오는 3월20일부터 22일까지는 3차 창원 순회경기가 열리고 홈팀 두산 등 일부 남자 경기도 선보인다.

    이번 창원 경기는 여자부 8개팀이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모두 8경기를 벌인다.

    경남개발공사는 4일 오후 5시40분 삼척시청과 6일 오후 4시10분에는 서울시청과 2경기를 한다.

    경남개발공사는 개막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김운학 감독을 영입하는 등 어수선하게 출발해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2패로 부진하지만 쉽게 지지 않는 근성의 팀으로 변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마침 홈구장인 창원에서 경기를 벌이게 돼 연패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개발공사는 팀 순위에서 1승2패로 최하위인 8위에 머물고 있지만 김운학 감독 부임 후 경기를 치르면서 조직력이 갖춰지고 있고, 득점(70점)은 6위, 실점(75점)은 4위로 공격과 수비에서 균형을 잡고 있어 순위를 끌어올릴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