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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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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6일 ‘민간체육회장 시대’ 출발

도체육회, 신임회장 취임식
18개 시군 회장 업무 돌입

  • 기사입력 : 2020-01-03 07: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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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6일부터 경남체육이 민간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출발점에 선다.

    경남도체육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도내 18개 시군 체육회도 새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새 민간체육회장들은 체육회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직원들의 고용보장 등 체육회의 법적인 근거를 강화하고, 비영리단체인 체육회의 법인화를 비롯해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공존 등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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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체육회는 새 민간체육회장이 취임하지만 기존에 추진하던 제59회 도민체육체육대회 등 주요사업은 변함이 없다.

    경남도체육회는 오는 9~10일 이틀간 거제에서 체육지도자 연수회를 시작으로 2020년도 사업일정에 착수한다. 동계도민축전은 오는 13~14일 양산에덴벨리 스키장에서 개최하고, 각 종목 단체 선수들은 오는14일부터 오는 2월22일까지 40일간 도내 일원에서 동·춘계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경남선수단은 오는 2월18~21일에는 서울, 강원일원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하고,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는 오는 4월17~18일 이틀간 거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남선수단은 오는 4월23~26일까지 전북에서 개최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제59회 도민체육대회는 5월1~4일까지 창원시에서 열린다.

    경남 체육꿈나무들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일원에서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경남선수단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7월17일부터 10월4일까지 80일간 강화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제14회 경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9월4~5일은 도내일원에서 개최하며, 제31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도 10월 중 거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선수단은 10월8~14일까지 7일간 경북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20년 연속 상위권달성에 나선다.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축제는 11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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