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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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 놓친 LG, 승리도 놓쳤다

인천 전자랜드에 79-80 패배

  • 기사입력 : 2020-01-05 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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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주말 연속 경기(백투백) 연승에 실패했다.

    LG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4라운드 맞대결서 79-80으로 패했다. LG는 지난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14점 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날 패배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10승 20패로 9위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 -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서 LG 해리스(왼쪽)가 전자랜드 할로웨이에게 패스되는 볼을 쳐 내고 있다. 연합뉴스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 -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서 LG 해리스(왼쪽)가 전자랜드 할로웨이에게 패스되는 볼을 쳐 내고 있다. 연합뉴스

    LG는 78-80으로 뒤진 경기 종료 0.6초 전 캐디 라렌이 전자랜드 길렌워터를 상대로 자유투 2개를 얻어냈다. 2개 모두 성공했다면 연장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창원체육관의 응원 열기는 고조됐다. 라렌은 자유투 하나를 성공하면서 79-80까지 만들었지만 마지막 자유투를 놓쳤다.

    39-45로 전반을 마친 LG는 3쿼터 라렌(7득점)과 강병현(6득점) 등의 활약으로 21득점하며 61-59 2점 앞선채 4쿼터를 맞았다.

    LG는 4쿼터에 상대 길렌워터와 김낙현에게 많은 실점을 하면서 결국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LG는 전자랜드에게 공격리바운드 9개를 허용하는 등 리바운드 싸움에서 21-33으로 크게 뒤졌다. 그 결과 LG는 세컨드 찬스에서 7득점했지만 상대에게 21점을 내줬다. 또 자유투 19개 중 12개를 성공(성공률 63%)하면서 전자랜드 82%(17개 중 14개 성공)에 열세를 보였다.

    현주엽 LG 감독은 “슈팅은 기복이 있을 수 있지만 박빙의 상황서 자유투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자유투 집중력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그는 “리바운드를 강조했지만 열세였고, 길렌워터와 김낙현의 득점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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