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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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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다 잡은 승리 놓쳤다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서울시청에 24-25 역전패
김보은 통산 300득점 빛바래

  • 기사입력 : 2020-01-07 2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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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이 서울시청에 아쉬운 1점차 역전패를 당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경남개발공사는 6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4-25로 졌다. 이로써 경남개발공사는 2승3패로 7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 6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남개발공사와 서울시청의 경기서 경남개발공사 김보은이 점프슛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6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남개발공사와 서울시청의 경기서 경남개발공사 김보은이 점프슛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운학 감독 부임 후 끈끈한 팀컬러로 변신한 경남개발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정현희와 김보은, 박하얀을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가면 전반 9분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해 전반을 14-11로 마쳤다.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잦은 패스 실수와 가로채기를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20-16으로 앞서가며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하지만 연속된 파울과 패스미스 등으로 결국 21-21 동점 상황까지 허용했고, 결국 후반 29분 서울시청 김은경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1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4일 강호 삼척시청에 이기며 이변을 일으켰던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패배로 상위권 도약 기회를 놓쳤다.

    경남개발공사 김보은은 이날 리그 개인 통산 300득점을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남개발공사는 12일 삼척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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