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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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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서울병원 ‘서부권 서민 의료 지원 수행기관’ 선정

1인당 연간 50만원 범위 본인부담금 지원

  • 기사입력 : 2020-01-08 0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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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포 서울병원이 경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0년 서부권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천의 삼천포서울병원이 지정된 권역은 사천시와 남해군을 포함하는 ‘진주권2’ 지구다.

    병원측은 경남도 첫 사업인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을 사천, 남해, 하동, 고성지역에서 수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 서부권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공익적 역할이 더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서부권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은 서민층과 여성농업인 진료비,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하는 것이 골자다.

    서민층 진료비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은 도내 거주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1~3등급), 보훈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50만원 범위 내에서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의 본인부담금을 1인당 18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 사업은 바우처 사업대상 여성농업인 1인당 연간 50만원 범위 내에서 진료비와 종합건강검진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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