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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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구산~거제 장목 교량·해저터널 연결되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남해~여수 국도 등 도내 총 22곳
거제 장목~창원 구산 해상도로 건설 ‘청신호’

  • 기사입력 : 2020-01-08 2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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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도 5호선 ‘거제 장목~창원 구산’ 해상구간(11.2㎞) 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사업은 1조162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반영되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이 구간이 교량이나 해저터널로 연결되면 마산 구산면 심리에서 거제 장목면 황포리까지는 5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조선·기계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의 회복과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관광코스와 연계한 남해안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산로봇랜드를 지나가는 국도 5호선 거제~마산 육상구간은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되는 기재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국도 5호선 거제~창원 해상구간(11.2㎞),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상구간(7.3㎞), 국가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하북~가산(19.5㎞) 등 22개 사업이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총연장 176.94km로 4조360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간 도로연결’은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영·호남 양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전라남도와 공동대응을 위해 TF를 구성하는 등 지난 1년간 행정력을 집중하고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되는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하반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그간 행정력의 집중과 정무적인 노력으로 경남도 내 도로건설이 필요한 곳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다수 반영되었다”며 “예비타당성조사 때에도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된 사업대상지가 최대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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