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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의료비 지원 협약

  • 기사입력 : 2020-01-13 0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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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상대학교병원(사진)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2020년 국내아동의료비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창원경상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해왔으며, 올해도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아동의료비지원사업(구 아동청소년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은 우리나라와 유엔이 맺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적 조치를 시행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국내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18세 미만 저소득 아동청소년(등록·미등록 이주 배경아동 포함)에게 창원경상대병원에서 발생한 검사·외래·입원·수술비를 1인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정오복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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