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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육상부, 꿈나무육상교실 열어 재능기부

  • 기사입력 : 2020-01-14 0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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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청 육상부가 지난 10일 육상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육상부/
    창원시청 육상부가 지난 10일 육상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육상부/

    창원시청 육상부가 2020년 한해를 재능기부로 시작했다.

    창원시청 육상부는 지난 1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창원관내 초·중·고 엘리트선수와 육상 꿈나무(구암고, 창원중앙중, 합포중, 진해냉천중, 석전초, 용호초, 소답초, 진해동부초) 5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청 육상부와 함께하는 꿈나무 육상교실을 열었다.

    이날 구영준 감독과 변영준, 김병준, 이대우, 장건희, 박진우, 정수혜, 김운주 선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워밍업과 기본자세교육, 기술보강교육, 스트레칭 자세교정 등을 하며 선수들에게 재능기부를 했다.

    창원시청 육상부 선수들은 행사 후 꿈나무들과 짜장면을 같이 먹으며 궁금점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구영진 창원시청 육상부 감독은 “앞으로 저희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꿈나무 육상교실을 운영하여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시청 육상부는 1996년 창단해 2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김병준은 지난해 열린 100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110m 김병준이 금메달, 정수혜는 여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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