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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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도시 침수예방사업 본격 착수

하수관로 정비·빗물펌프장 설치 등
물금·강서지역 214억 들여 올해 착공
북정지역은 403억 투입 내년초 착공

  • 기사입력 : 2020-01-14 08: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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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도시침수 예방사업 구역

    양산시는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에 의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물금, 강서 및 북정지역에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의 도시 침수피해는 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보다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지역의 불투수면적 증가 등으로 강우 유출수를 하수관이 제대로 배출시키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다. 도시침수예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에 원활하게 배수를 가능하게 해 침수 피해 해소를 통한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최우선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물금, 강서 지역은 지난 2017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43억원을 포함해 총 21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관로 7.6㎞를 정비하고,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중 착공해 2022년 6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북정지역(중앙·양주지역 포함)은 2018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추가 선정돼 면적 5.765㎢에 총 40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관로 14.5㎞를 정비하고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오는 연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초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단위 도시침수예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도시 침수피해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공사범위가 광범위하고 시가지 기존도로를 이용해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시민 및 차량의 통행 불편이 부득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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