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1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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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웃을까

오늘 창원서 서울 삼성과 맞대결
새 외국인 선수 라킴 샌더스 출전

  • 기사입력 : 2020-01-15 07: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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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LG는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를 치른다.

    14일 현재 LG는 12승 21패로 9위, 삼성은 13승 19패로 8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뒤바뀌지 않지만 15승 18패로 공동 6위를 하고 있는 부산 KT·울산 현대모비스를 추격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가려면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분위기는 LG가 더 낫다. 최근 5경기에서 LG는 3승 2패를 했으며, 삼성은 1승 4패로 3연패에 빠져 있다. LG는 지난 12일 원주 DB에 당한 역전패의 기억을 빨리 털어내야 한다.

    LG는 삼성 상대 통산 전적에서 76승 66패로 앞서 있지만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1승 2패로 뒤진다. 또 LG는 이번 시즌 창원에서 열린 삼성과의 두 경기 모두 패했기 때문에 설욕을 벼른다.

    LG는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KBL은 경기 후 오심을 인정했지만 승패는 번복되지 않았다. 창원에서 열린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상대 장신 라인업에 고전했다. LG는 세 번째 경기 승리를 이끌었던 김시래가 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 공백이 있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병훈을 앞세워 삼성 상대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노린다.

    지난 8일 전역해 팀에 합류한 서민수의 활약도 기대된다. 아직 팀 전술이나 수비 등은 익숙치 않지만 장기간 리그를 치르며 지친 팀 동료에 비해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LG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라킴 샌더스가 처음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샌더스는 골밑 플레이와 외곽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샌더스는 12일과 13일 창원체육관에서 선수들과 코트훈련을 소화했다.

    현주엽 LG 감독은 “샌더스는 내외곽을 모두 맡을 수 있다. 우리 팀이 속공 시도가 적고 성공률도 낮다. 샌더스가 합류하면 속공 처리가 지금보다 수월하고 조금 더 스피드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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