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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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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남 취업자 175만명, 소폭 증가

전년비 0.6%↑… 고용률도 0.3%p ↑
도소매·음식숙박 등 중심으로 늘어

  • 기사입력 : 2020-01-16 0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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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경남지역 취업자가 전기·운수·통신·금융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2월 경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17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명(0.6%) 증가했다. 고용률은 61.3%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부문에서 3000명(-0.7%) 감소했고 건설업에서 5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000명이 줄었지만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6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1만3000명 각각 증가하며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부문에서 1만3000명(1.1%)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사무종사자 3만명(-11.2%), 관리자·전문가 1만1000명(-3.5%) 각각 감소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가 1만7000명(4.6%)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6000명(-2.9%) 감소했는데, 이 중 자영업자는 3000명(0.7%)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6000명(2.2%) 증가했는데 이 중 임시근로자가 5만2000명(21.5%), 상용근로자 300명(0.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4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2.8%) 감소해,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한 2.7%를 기록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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