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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술(오른쪽 세 번째)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1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경수 지사에게 장학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올해 경남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교육(인재)특별도(道)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남도와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갖고,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을 경남도에 교육특별도 지역인재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올해 교육특별도 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 돌봄서비스 체계 추진 △학교공간 혁신 △지역대학과 지방정부, 기업 등과 함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대학입학 초기생활비 용도의 학자금으로, 대학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6년도부터 지역인재육성장학금으로 경남도에 매년 3억원을 기탁해 왔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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