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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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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 주민 문화·체육공간 ‘감계복지센터’ 문 열어

수영장·다목적홀·독서공간 등 갖춰
주민 건강 증진·문화 갈증 해소 기대

  • 기사입력 : 2020-01-16 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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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창원 북면에서 열린 ‘감계복지센터’ 개관식에서 허성무 시장, 이찬호 시의회 의장, 박완수 의원, 홍명표 의창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개막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15일 창원 북면에서 열린 ‘감계복지센터’ 개관식에서 허성무 시장, 이찬호 시의회 의장, 박완수 의원, 홍명표 의창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개막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감계복지센터’가 개관했다.

    감계복지센터는 지난 2017년 3월 건립계획이 수립돼 그해 11월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는 2018년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5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옛 39사단 부지개발 이익금 중 83억원이 투입돼 부지 4000㎡, 연면적 274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수영장, 탈의실 및 샤워실, 로비, 야외주차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다목적홀, 프로그램실, 독서공간,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주요 운영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교정, 연수반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생존수영 등이 있다. 다양한 책을 구비한 독서공간이 조성되고, 문화프로그램으로는 음악, 미술 등 강좌가 편성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맡은 창원시설공단은 수영장 설비점검 및 사전운영을 거쳐 오는 20일 오전 6시부터 수영프로그램 회원모집을 시작하며, 30일 무료개장 후 2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허성무 시장은 “4만명 북면 주민의 염원을 담은 감계복지센터 개관으로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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