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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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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4리그, 3월 7일 닻 올린다

창원시청, 김포시민축구단과 첫 경기
김해시청은 목포시청과 1라운드
진주시민축구단은 K4리그 출전

  • 기사입력 : 2020-01-16 1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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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출범하는 통합 K3리그 첫 경기에서 창원시청은 김포시민축구단과 김해시청은 목포시청과 격돌한다.

    K4리그 출전하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3리그 베이직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시민축구단과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2020 K3·K4리그 대표자회의는 14일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9개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라운드 대진추첨을 가졌다.

    K3리그에는 창원시청과 김해시청, 강릉시청, 경주한수원 등 지난해까지 내셔널리그 소속이었던 8개 팀과 화성FC, 춘천시민축구단 등 K3리그 8개 팀 등 모두 16개 팀이 참여한다.

    K4리그는 포천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 등 K3리그에서 뛰었던 11개 팀과 진주시민축구단, 인천남동구민축구단 등 신생 2개 팀이 포함됐다.

    한국형 승강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K3·K4리그는 오는 3월 7일 공식개막전(추후 결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정규리그는 10월 31일에 종료되며 승격플레이오프, 승강결정전, 챔피언결정전 등의 일정은 11월 첫째 주에 시작해 12월 5일에 모두 끝난다.

    K3리그 정규리그 최종 15위, 16위는 K4리그로 자동 강등되며 K4리그 정규리그 최종 1, 2위는 K3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K3리그 정규리그 14위와 승격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은 승강결정전(홈&어웨이)을 치러야 한다.

    승격플레이오프는 K4리그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한편 K3·K4리그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이 2월 26일 오후 3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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