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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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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 발족

15개 관련 단체 대표·관계자 등 참석
노선 개편·환승시스템 도입 등 모색

  • 기사입력 : 2020-01-16 2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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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시내버스 개혁을 위한 공론화 모임인 ‘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가 16일 오후 2시 창원YMCA 강당에서 마산YMCA, 창원YMCA,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15개 시민단체 대표 및 관계자, 창원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열고 임원 선출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창원시 신교통추진단 관계자는 창원시 시내버스 운영상황과 준공영제 추진 방향, S-BRT에 대한 설명, 향후 추진계획 등을 소개했다.

    16일 창원YMCA 강당에서 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
    16일 창원YMCA 강당에서 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

    또 대책위 관계자들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시행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환승시스템 도입, S-BRT 도입 등 창원시 중장기 대중교통 발전 방안에 대해 합리적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현석 창원YMCA 사무총장은 “우리는 대중교통과 관련한 불편사항 등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의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종남 시 신교통추진단장은 “현재 추진 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물론 S-BRT 등과 잘 접목해 대중교통 체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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