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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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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21대 총선 개입 철저히 감시할 것”

창원 마산회원구 부정선거감시단 활동

  • 기사입력 : 2020-01-17 0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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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산회원구 시의원과 지역시민들이 마산회원구부정선거감시단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산회원구 시의원과 지역시민들이 마산회원구부정선거감시단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21대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창원 마산회원 선거구에서 관건 부정선거를 감시하는 민간조직이 활동에 들어갔다.

    마산회원구부정선거감시단은 16일 창원시청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입하지 못하도록 감시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 시의원과 지역시민 등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선거의 생명은 공정성과 중립성이다. 중립을 지켜야 할 정치권력이 오히려 개입해 선거판도를 조절하는 행위는 선거의 근본적인 의미인 민주주의적 참정권에 대한 근본적인 위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후보자를 부각시키는 등의 행위를 파악하고 있다. 조만간 다른 선거구에서도 부정선거감시단이 구성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자율적 의사로 이번 총선이 치러지도록 하겠다. 많은 제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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