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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이륜차 사고 연평균 72명 사망

  • 기사입력 : 2020-01-17 0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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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교통사고 사망사고 10건 중 2건은 이륜차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6일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이륜차 사고는 전년 대비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9년 도내 이륜차 사망사고는 총 69건으로 전체 사망사고 282건 중 2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16.3%에 비해서도 크게 늘었다.

    이륜차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로 총 21건이 발생했다.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도 15건으로 사고가 집중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20대도 각각 5명, 8명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이륜차 사고로 연평균 72명, 월평균 3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71건, 2016년 85건, 2017년 83건, 2018년 52건이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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