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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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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백년가게' 도내 8개사 추가 선정

고성곱창·판문점·할매횟집 등

  • 기사입력 : 2020-01-17 0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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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고성곱창’ 등 경남지역 8개사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지역 백년가게는 총 27개사(전국 334개사)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8개사는 국내산 곱창만을 사용하는 곱창 전문점 고성곱창(통영), 북한식 숯불갈비 전문점 판문점(창원), 자연산 생선회와 전복죽이 인기인 부일횟집(거제), 가업을 이어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수제만두 전문점 만리향(김해), 자연산 생선회만을 사용하며 4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소문난횟집(김해), 민물고기 매운탕 전문점 우정식당(양산), 신선한 민물회와 가게의 비법이 담긴 초고추장 맛을 즐길 수 있는 할매횟집(창녕), 높은 기술력과 고객신뢰를 갖춘 고성에서 가장 오래된 안경점 한길안경원(고성)이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의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기회와 함께, 보증·자금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며,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과 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될 기회가 주어진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월부터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62개)로 신청하면 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100year.sbiz.or.kr)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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