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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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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학재단 올해 사업비 16억4600만원

장학금 576명·4억9600만원 지원 계획
우수교사 장려금 신설·장학백서 발간

  • 기사입력 : 2020-01-17 0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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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교육발전을 위해 설립된 (재)하동군장학재단이 16일 알프스하동의 100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2020 장학사업 청사진을 내놨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지원 규모 확대를 비롯해 우수교사 장려금 신설, 명예의 전당 설치, 장학백서 발간 등 다양한 장학사업이 펼쳐져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장학사업비는 16억4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 늘었다. 다자녀가구장학금 등 8개 장학금 576명에 4억9600만원이 지원되며, 다자녀가구장학생 성적 철폐에 따라 8000만원이 증액됐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하동영재교육원 국제캠프, 중·고등학생 해외문화탐방, 통학버스,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원어민보조교사, 행복교육지구 운영, 기숙형 공립고지원 등 7개 사업에 11억2000만원이 지원돼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한다.

    고액기탁자의 고귀한 뜻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명예의 전당이 설치된다. 명예의 전당은 홈페이지에 1000만원 이상 Bronz(청동), 3000만원 이상 Silver(은), 5000만원 이상 Gold(금), 1억원 이상 Diamond(다이아몬드)로 분류되며, 1000만원 미만 기탁자는 성명을 입력하면 낸 기부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2023년 장학재단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장학재단의 2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학백서를 발간키로 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추진한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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