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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선관위, 만18세 유권자 교육 위해 190여개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육 펼친다

경남도선관위, 시군구 선관위 간부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리대책 논의

  • 기사입력 : 2020-01-18 1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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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18세로 선거권 연령이 낮아진 것과 관련, 유권자와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도내 22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육을 실키로 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도선관위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총선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선관위는 17일 오전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리대책 방안을 논의했다./도선관위/
    경남도선관위는 17일 오전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리대책 방안을 논의했다./도선관위/

    이 자리에서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교육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사례 중심의 선거법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도내 190여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 △정확·완벽한 선거사무 구현,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 △유권자 선거참여 제고 등을 3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정확·완벽한 선거사무 구현을 위해 선거구별 특성, 관리여건을 고려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확한 투·개표 관리, 재·보궐선거 동시실시 지역과 선거인 집중예상 사전투표소를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경남도선관위는 17일 오전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리대책 방안을 논의했다./도선관위/
    경남도선관위는 17일 오전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리대책 방안을 논의했다./도선관위/

    또 공정선거 실현을 위해 사전안내, 예방활동을 적극 펼치고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학교현장에서 지위를 이용한 선거관여행위,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를 강력조치할 계획이다.

    유권자 선거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권자 참여형 홍보활동, 투표참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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