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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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선거 경남서 2명 출사표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최덕규 전 합천 가야농협조합장
31일 선거… 후보자 10명 등록

  • 기사입력 : 2020-01-20 0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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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1일 치러지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경남에서는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에 총 1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가나다순)는 경남의 강호동(56)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최덕규(69) 전 합천 가야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김병국 전 충북 서충주조합장 △문병완 전남 보성조합장 △여원구 경기 양평 양서조합장 △유남영 전북 정읍조합장 △이성희 전 경기 성남 낙생조합장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천호진 전국농협경매발전연구회 고문 등이다.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최덕규 전 합천 가야농협조합장
    최덕규 전 합천 가야농협조합장

    이들 후보는 토요일인 지난 1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0일까지 13일간 전화와 문자메시지, 이메일, 명함, 선거공보 등을 이용한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투표 당일에는 후보자 소견 발표가 진행된다.

    이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지는 선거는 간선제로, 전국 조합장 1118명 중 지역·품목별 대의원 조합장 292명만이 투표권을 갖는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되며,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농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 단임제의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전무이사 및 사업별 대표 인사권은 물론 교육지원사업비 집행권, 지역농축협 감사권 등 경영전반에 막대한 권한을 갖는다.

    이 때문에 앞선 예비후보 등록 당시 출마의사를 보였던 13명에서 다소 줄긴 했지만 10명이라는 적지 않은 후보가 등록하며 선거전이 뜨거운 모양새를 띠고 있어 1차 투표를 넘어 결선투표 가능성이 높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남지역 이사였던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조합장이 선거 출마를 이유로 지난 15일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 자리를 대신할 이사를 뽑는 보궐선거도 조만간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농협에 따르면 재선거 및 보궐선거는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실시하되, 선거일은 이사회에서 정한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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