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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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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난해 119신고 건수 63만여건… 50초당 한 번씩 울려

  • 기사입력 : 2020-01-20 0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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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소방본부가 지난 2019년 한 해 창원시를 제외한 119신고 건수가 63만 147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730건 꼴로 50초당 한 번씩 119신고전화가 울린 셈이다.

    신고건수는 2018년 대비 약 4.6%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링링 등 7차례에 걸친 태풍 피해 신고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출동신고별로 나눠보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관련 출동신고는 전체의 47.1%(29만7225건)로 구급 11만2128건, 구조 4만2599건, 화재 2만3219건 등으로 구급은 5분, 구조는 12분, 화재는 23분에 한 번 꼴로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신고 접수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사고예방 정보 제공과 현장 대응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며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수혜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119다매체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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