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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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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전남 수비수 닉 안셀 영입

호주 청소년대표 출신… 태국 전훈 합류

  • 기사입력 : 2020-01-20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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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닉 안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FC/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닉 안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FC/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아시아 쿼터 빈자리에 호주 출신으로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닉 안셀(26)을 영입했다.

    경남FC 관계자는 “호주에서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영상으로 확인한 선수를 직접 보러 현지에 갔지만 예상보다 기량이 떨어져 포기하고, 대체선수를 물색하다 국내에서 검증된 안셀을 데려오게 됐다”고 말했다.

    안셀은 호주의 연령별 국가대표팀(17·20·23세 이하)을 거쳤고, 2012년 멜버른 빅토리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무대에서도 뛰었다. 안셀은 신장 186㎝, 체중 81㎏의 건장한 체격에 중앙 수비수로서 빠른 발과 빌드업 능력 그리고 센스 있는 플레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한 안셀은 부상 등으로 15경기를 뛰었다. 안셀은 올 초 전남과 재계약 발표가 있었지만 구단 사정으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면서 경남으로 이적하게 됐다.

    안셀은 계약 후 태국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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