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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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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보안문 틈 메웠다

차량차단기 사이에 펜스 추가 설치
민원인 보안구역 출입 시스템 보완

  • 기사입력 : 2020-01-20 2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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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중부경찰서가 보안강화를 위해 설치한 펜스와 보안문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20일 보안문과 차량차단기 사이 공간을 없애는 공사를 진행했다.(20일 6면 ▲보안 안되는 경찰서 보안문 )

    창원중부경찰서는 20일 오전 회전형 철제 보안문과 차량차단기 사이에 폭 약 50cm, 높이 1m 70cm의 봉형 스테인리스로 만든 펜스를 추가 설치했다. 펜스가 설치되면서 틈 사이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없게 됐다.

    창원중부경찰서 보안문과 차량차단기 사이에 스테인리스 펜스가 설치돼 있다.
    창원중부경찰서 보안문과 차량차단기 사이에 스테인리스 펜스가 설치돼 있다.

    창원중부서 관계자는 “설계 당시 틈이 없도록 돼 있었는데 공사과정에서 차질이 생겨 틈을 메우기로 돼 있었다”며 “민원인과 보안구역의 출입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창원중부서는 2억 5000만원을 들인 ‘통합민원실 구축 관서 사업’ 구축 공사 과정에서 직원출입용 철제보안문과 차량 차단기 사이 틈이 생겨 경찰과 민원인들이 드나들어 사실상 직원과 민원인이 모두가 불편하며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글·사진=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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