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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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6강 도전 위한 설 연휴 2연전

내일 오후 5시 전주 KCC와 홈경기
26일 오후 3시 현대모비스와 원정
샌더스 동료·전술 적응여부 관건

  • 기사입력 : 2020-01-23 07: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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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스타 휴식기를 끝낸 창원 LG 세이커스가 설 연휴 기간 동안 두 경기를 치른다.

    22일 현재 12승 22패로 리그 9위인 LG는 24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전주 KCC, 26일 오후 3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각각 상대한다.

    LG는 공동 6위 부산 KT·울산 현대모비스(15승 18패)와 3.5게임차 뒤져 있지만 아직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0경기가 남아있어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5할 승률을 위해서는 남은 20경기에서 15승 이상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LG는 KCC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모두 1승 2패를 하면서 열세에 놓여있다. 다만 LG는 지난 15일 경기 이후 휴식기를 들어간 반면, KCC는 21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를 치른 후 사흘 만에 LG를 만나게 돼 LG가 체력에서는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KCC에 2연패 후 지난해 12월 12일 전주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79-72로 승리했다. LG는 당시 4쿼터에 집중력을 보였다. LG가 이번에 KCC를 상대로 승리하려면 라건아, 이정현, 이대성 등의 득점력을 막아야 한다.

    LG는 현대모비스에 통산 전적에서도 64승 82패로 뒤진다. LG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이번 시즌 1승 1패를 거뒀다. 26일 경기가 이번 시즌 LG의 마지막 울산 원정이어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LG는 현대모비스 리온 윌리엄스, 함지훈 등 장신선수를 잘 수비하고 서명진, 오용준 등 외곽포 허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최근 LG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라킴 샌더스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서 8득점 3가로채기를 했다. 샌더스는 첫 경기에서 초반 잇따른 실책을 하긴 했지만 4쿼터 연속 가로채기를 성공하며 2점차까지 추격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샌더스가 휴식기 동안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팀 전술에 적응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현주엽 감독이 강조한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을 선수들이 잘 따르는지도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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